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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안 의원은 “재보선에 참여하는 지역구가 한 두 군데라 하더라도 전력을 다해서 선거운동을 뛰어야 한다”며 “그러나 과연 지금 정치적인 의미가 극도로 축소된 상황에서 그 정도로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선거구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함 남·울릉군 등 2곳에 불과하다.
안 의원 “우리는 국고보조금을 몇 백억 원씩 받고 수많은 사람을 확보한 거대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인력과 일 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있다”고 현실적인 한계를 언급했다.
그는 야권 연대, 혹은 다른 정치세력에 대한 지지 표명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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