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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목사 이중생활 폭로,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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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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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목사 이중생활 폭로,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 1위

거지목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일명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을 폭로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9.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8.5%), KBS2 '인간의 조건'( 6.9%)과 비교했을때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로암 연못의 집'을 운영하는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을 낱낱히 폭로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실로암 연못의 집 담임 목사 겸 원장으로 활동한 거지목사는 사망한 지체장애인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유흥비로 사용하고 빚 9000만원을 사망자 가족에게 전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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