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 열려

  • 리틀 싸이 공연, 나라별 전통음식 체험 등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2013 군포 다문화 한마당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 오는 29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관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2천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가 모든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축구 및 농구 경기, 배턴 이어달리기와 단체 줄넘기와 같은 체육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별 전통음식, 전래놀이 체험, 무료 검진, 다문화 밴드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 군이 출연해 특별 축하공연을 펼치고, 경품 추첨도 진행돼 흥겨움을 더한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2008년부터 군포1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열려오던 외국인 근로자 대상 체육대회를 군포지역 전체 외국인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가 주최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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