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는 ASEAN 10개국 및 ASEAN과 양자 FTA를 체결한 6개국(한, 중, 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경제통합 논의를 말한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산림청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2차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투자 작업반별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여타 분야에서의 추가 작업반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RCEP이 우리의 민감분야를 적절히 고려하면서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지역경제통합이 될 수 있도록 협상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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