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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윤후, 송아지의 부탁에 '어깨춤'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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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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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윤후, 송아지의 부탁에 '어깨춤' 덩실덩실

몰래카메라에 속은 윤후, 송아지에 어깨춤 선사[사진=MBC '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몰래카메라에 속아 시청자들에 재미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기도 여주 한 목장으로 여행을 간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아이들의 동심을 알아보기 위해 '송아지가 말을 해요'라는 코너제목으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헤드폰을 쓰면 동물의 말을 번역해 준다고 아이들을 속인 뒤 성동일과 김성주가 각각 송아지를 연기했다.

몰래카메라 테스트에서 윤후는 "춤을 춰 달라"는 송아지의 부탁에 어깨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의 어깨춤을 본 누리꾼들은 "순수한 모습 보기 좋았다", "윤민수는 정말 윤후랑 친구처럼 지내는 듯", "성동인과 김성주 활약 대단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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