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열어 △도곡동 946-12 외 1필지 △논현동 201-11 외 3필지 △역삼동 776-19번지 등에 각각 신축하는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 안건을 모두 조건부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곡동 관광호텔은 기존 172.52%의 용적률을 488.08%로 완화, 지상 18층(63m) 146실 규모로 지어진다. 다만 가로활성화를 위한 공개공지 실효성 제고 방안을 추가하는 조건이다.
논현동 관광호텔은 기존 218.30%의 용적률을 596.86%로 완화, 지상18층(66.2m) 173실 규모로 건립된다.
역삼동 관광호텔은 기존 250%에서 완화된 383.22%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지상 13층(43m) 101실 규모로 신축된다.
도계위는 주변 보행환경 개선과 버스하차공간 확보, 가로활성화를 위한 공개공지 실효성 제고 방안을 검토해 용적률 완화비율을 정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