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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파이낸셜, 서울시용달협회와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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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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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왼쪽)와 한용환 서울시용달협회 이사장이 16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저금리 차량구매자금 제공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우리파이낸셜은 16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서울시용달협회와 저금리 차량구매자금 제공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우리파이낸셜은 이번 제휴로 중소 유통 자영업자인 전국 용달사업자 협회 소속 10만여 회원에게 저렴한 금리의 자동차할부금융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국용달연합회는 산하에 있는 16개 시·도 협회의 전국 용달업자와 고객의 연결 및 용달 화물운송업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주로 제조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농수산 시장 등에서 각종 화물의 근거리 운송을 전담 취급하고 있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용달협회의 체계화된 회원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화물 상용차 관련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며 “용달협회는 최저 4.5%의 저금리로 자동차 구매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고, 저금리 생계자금 신용대출이 가능해져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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