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주최측은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GC(파71)에 폭우가 내리자 4라운드를 중단하고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70명의 선수 중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최하위권에서 먼저 출발한 선수 6명만이 4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4라운드합계 7오버파 291타의 공동 60위로 이 대회와 올시즌 미PGA투어를 마감했다.
3라운드까지 짐 퓨릭(미국)은 13언더파 200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퓨릭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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