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 기간이 길어 직장인들이 평소 즐기지 못했던 공연을 관람하는 힐링타임을 갖게된 것이다.
16일 롯데닷컴이 티켓몰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달 13일부터 이달 12일 매출이 지난 설과 비교해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뮤지컬 티켓의 경우 전체 공연 티켓 판매의 44%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박태원 롯데닷컴 티켓몰 담당 MD는 "주말까지 이어진 추석을 맞아 바쁜 일상에서 탈출 해 연휴기간 내 문화생활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뮤지컬이 콘서트·연극·클래식 등의 공연 티켓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추석, 공연에 빠지다'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