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복지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보건의료 및 복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6일 서울 계동 복지부 청사에서 ‘보건의료·복지 분야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복지부-외교부 간 업무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복지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망을 활용해 △현지 보건의료 제도·시장 동향 파악 △공병원 신축·운영, 보건상품 정부 조달 등 현지 발주 정보 모니터링 △진출국 내 의료기관 설립, 의료인 면허 등 관련 규제 완화 협의 △우리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 홍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상시적 소통 채널 구축 위한 보건의료 정책 협의회 창설 등도 적극 협력한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부처간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중점 진출국들과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정부간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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