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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한옥마을에 외식·문화공간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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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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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은 송도국제도시 한옥마을에 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엔타스에스디와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한옥마을 안에 엔타스에스디가 전체면적 2234㎡ 규모로 상업시설 4개동(단층 3개동, 복층 1개동)과 250석 규모의 공연장을 짓는 내용이다.

업체는 외식·문화공간을 설계할 때 기존 한옥마을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도록 인천경제청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총 예산은 100억 규모로 오는 12월 착공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전인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온돌방 형태의 전통호텔 30실, 연회용 영빈관, 전통문화체험관, 저잣거리 등을 포함하는 한옥마을을 지난 3월 착공 진행중에 있다

이종철 청장은 “한옥마을 내 전통호텔과 연계, 외식·문화공간은 숙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2500명의 고용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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