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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세계 최고령 남성이 별세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기네스 측은 미국 잘루스티아노 산체스 블라스케스씨가 뉴욕주 그랜드 아일랜드의 한 요양원에서 11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 1901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그는 1920년 미국으로 건너와 미국 켄터키 주의 탄광과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건설 공사장, 제철소에서 근무했다.
생전 인터뷰에서 그는 "매일 바나나 한 개와 진통제 아니신 여섯 알을 먹은 덕분"이라고 장수 비결을 밝혔다.
그의 별세에 111세인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남성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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