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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이 전국 대학생 기술 사업화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출품작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기술 사업화 경진대회의 2차 심사인 K-피치 콘테스트가 지난 11일 서울 한양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프로그램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인 K-피치 콘테스트에서는 노인이나 장애인의 양치질을 도와주는 마우스피스 전동칫솔, 택배 운송장이나 카드 영수증 등의 개인 정보를 쉽게 지울 수 있는 개인정보 지우개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들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9팀의 대회 입상자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창업 지원금이 주어지며 상위 입상 5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글로벌 리더십’이란 주제로 본선 진출 40팀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강연을 진행해 젊은 인재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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