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에 상가빌딩 주 출입구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는 입주상인 및 이용자들의 접촉 빈도가 낮아 실제 안내효과를 높이고자 중심상가 20개소 110여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중심상가 우편함과 승강기 입구, 보조 출입구 등 주민 이용이 빈번한 곳에 부착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화통화 대기시간에 도로명주소 통화연결음(컬러링)을 제공하여 시에 전화를 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고 있다.
정선 지적팀장은 “지난 3년 동안 지번주소를 대신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권장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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