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지난주 서울·대구·광주·부산에서,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7000여개의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을 판매해 총 1천 6백여 만원 수익금을 조성한바 있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벅스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필요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해 대구아동복지센터, 전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지역별 연계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스타벅스는 추석을 전후해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추석 나눔 활동 등 100여 차례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올해 들어 9월 초까지, 전국 58개 진출 도시, 100여개 지역 연계 NGO 단체와 함께 1만8150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을 전개해 5억원에 상당하는 사회공헌 봉사 활동 비용을 집행해 왔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지난 3일부터 스타벅스 우리 농산물 일부 제품 판매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바자회 기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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