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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대비 성수식품 안전성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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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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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보건환경硏,특별점검 실시-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이 도내 유통중인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4건 중 과자류 등 2건이 기준을 초과 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9월 2일부터 광주식약청, 도, 시/군 합동으로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 유통되는 제수용 한과 등 추석 성수식품과 농수산물 224건을 집중 수거하여 미생물 검사, 잔류농약 검사 등 식품규격기준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하였다.

검사결과 과자류 1건, 농산물 1건에서 규격기준에 부적합하여 관련시.군과 업체 등 전국 식품관리 기관에 통보하였으며 나머지 식품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통보를 받은 식품은 전량 수거조치 되는 등 행정조치를 받게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많은 식품이 유통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위해우려 식품이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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