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장 현장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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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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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추진과 병행하여 기존 철도주변지역 경관 향상,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철도변의 낙후된 기반시설정비를 통한 도시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시민들과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는 철도변정비 사업을 ‘07년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위․수탁 협약을 거쳐 입체교차시설 개량․신설 17개소, 측면도로 개설 8.9km, 복합활용공간(녹지) 6.8km가 포함된 사업을 우리시에서 수탁받아 본선공사와 연계 시행하여 시민의견 반영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불편최소화와 미관향상을 통한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9월 5~6일 양일간에 걸쳐 발주청, 감리단, 시공사가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이후 1주일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운영 차로축소에 따른 유도시설 정비 등 안전관련 17건, 환경정비관련 11건의 점검사항에 대한 정비를 실시 완료하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연휴직전 지하차도 개량공사 공정진행에 따라 홍도지하차도, 효동제1지하차도의 통행 방법이 신설지하차도 구간으로 통행차로가 임시변경 운영됨에 따라 차로변경에 따른 이용 시민들의 주의 운행이 요구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난 수십 년간 경부선 철도로 인한 불편을 겪었을 인접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철도변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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