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마니' 일본 상륙…후쿠시마 원전 비상

  • 18호 태풍 '마니' 일본 상륙…후쿠시마 원전 비상

태풍 '마니' 일본 상륙[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제 18호 태풍 '마니'가 오늘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물질 유출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열도가 태풍 마니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교토 등 일본 일부 지역에 일본 기상청은 16일 오전 5시쯤 호우 특별 경보를 내렸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은 비상이 걸린 상태이며 강풍에 대비해 대형 크레인과 각종 배관을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방사능 오염수도 크게 불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비책이 시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