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하이테크기업 세금경감액 13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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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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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칭다오 최첨단기술기업(하이테크 기업)의 세금 감면액이 13억 위안(약 2297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칭다오시 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 전체 최첨단기술기업의 산업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9% 늘어난 2240억5400만 위안에 달해 실제 세금납부액이 120억9100만 위안에 달했다. 이중 최첨단기술기업의 정책적 기업소득세 감면액은 13억74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칭다오시가 최첨단기술기업 인증관리 조례를 실시한 이례 칭다오시내 최첨단기술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모두 538곳에 달하고 있다.

최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정책 실시로 기업들은 세금부담이 낮아져 더 많은 자금을 연구개발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정책 실시하면서 지난 2012년 칭다오시 최첨단기술기업의 연구개발 투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94억2300만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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