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공, 검단신도시내 “중국인학교 설립”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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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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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 이하 공사)는 16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내 중국인학교 설립사업을 위해 중국 심양천북홍기건설그룹(사장 후세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인학교 설립사업은 학생 및 교사 약 1,500명 수용 규모에 학교용지 16만5천㎡, 주거․상업 등 복합용지 33만㎡ 규모로 계획중이다.

인천 검단신도시내 우수 중국인학교 건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국내 거주 중국인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한.중간 교육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향후 심양천북홍기건설그룹과 매매대상 부지 및 재원조달 등의 협의과정을 거쳐 연내 기본 사업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사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급되는 토지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더불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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