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산청, 수산물 수입금지 항의 방문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일본 수산청이 16일 오후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찾아 우리 정부의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사태를 우려해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수산청이 이같은 조치에 반발하며 이번 면담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면담에는 일본 수산청의 가가와 겐지 증식추진부장(국장급)이 참석했고, 우리 쪽에서는 식약처 담당국장과 외교부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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