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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손목터널증후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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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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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주부들의 가사 노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손목터널증후군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에 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10만 명이던 진료인원은 2012년 16만 명으로 약 6만명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8.9% 증가한 수치다.

6만 명 중 여성(79.0%)이 남성(21.0%)에 비해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여성 환자의 비율이 44.1%나 차지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해 생기는 것이다. 힘줄과 신경, 혈관 등이 손목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마비 현상이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스트레칭을 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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