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18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내내 공연·전시·투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했다.
19일 오후 5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인근 파빌리온 국제회의장에서 한가위 국악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20∼22일 화서문로 사거리 행궁동 주민센터 국제회의장 등에서 각종 예술단체 공연이 이어지고, 특히 22일 오후 4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는 7인조 걸그룹 비비드가 출연해 공연한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열리는 상설 무예24기공연은 추석연휴 첫날(18일)을 제외한 나머지 휴일 매일 두차례씩 진행되고, 22일 오후에는 정조대왕 거둥(擧動:임금의 나들이)행사가 장용영 수위의식과 더불어 이어진다.
한편 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시범지역 내 친지를 방문하는 외부 차량을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임시주차장은 북문농협, 제일교회 비전센터, 선경도서관, 신풍초등학교, 행궁주차장 등 5곳이다.
이 기간 방문차량은 북문농협과 화서문 방향에서 마을로 진입할 수 있지만, 물품이나 노약자를 하차한 뒤 반드시 임시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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