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윤 장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과 기술 혁신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의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 국민이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체계를 유지를 위한 주요 시설물 등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반월시화국가산단 내 대표적 입주기업인 서울반도체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서울 남부지역의 중추적인 전력공급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에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직접 현장 직원에 대해 송편을 전달하는 등 추석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윤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생산일선에서 땀흘리는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하는 ‘손톱 및 가시뽑기’의 일환"이라며 "연휴기간에도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점검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업부는 향후에도 기업지원, 에너지 안전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산업·에너지 주무부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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