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육종연구소 등 설립에 264억 투자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협이 올해부터 264억원을 투자해 육종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병리연구소, 첨단 품질관리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농협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종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농협종묘사업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농협종묘센터 전 직원들이 참석하여 △신품종 육성 △종자품질 향상 △농협종자 보급확대 △자회사 전환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종자산업은 식량 안보 및 농업의 핵심적인 근간이며,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산업으로, 농협종묘는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국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우량 종자회사를 만들어 달라"며 "농협 종묘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GSP(골든씨드 프로젝트)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농협종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