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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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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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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노인인구가 30%에 이르는 청양군은 노인문제 해소와 노인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해 금년 4월부터 신축공사를 추진해, 현재 지상2층 레미콘 타설을 완료하는 등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의 접근이 편리한 청양시장 옆 군유지(청양읍 읍내리 188-5번지)를 복지관 부지로 활용,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959.92㎡,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양군의 노인인구는 96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빠르게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가 심화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노인여가복지 공간이 없어 노인들의 여가선용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 사업으로 복지관이 건립되면 경로식당과 각종 프로그램실, 강당, 체력단련실 등 고령화 시대 맞춤형 여가시설을 갖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여가생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종합복지서비스 공간을 활용될 예정으로 노인여가활동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복지관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10월중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수탁자를 선정해 내년부터 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복지관이 건립되면 하루 평균 600명의 어르신이 이용이 가능하여 노인복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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