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보훈명예팀장으로 위촉한 방송인 박경림씨의 부친 박우철 팀장의 후원으로 지난 16일「사랑의 맛김」을 고령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했다.
박 보훈명예팀장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 수년간 가가호호 위문과 생활지원 및 정서지원 등 의정부보훈지청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 날은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들에게 「사랑의 맛김」을 전달했다.
박우철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의식을 알리고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순태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로서 모범적으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박 팀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른 국가유공자를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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