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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대장경 천년관/사진=대장경축전 제공.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1000년의 시간을 간직한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체험할수 있게 됐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기록문화 테마파크 내 대장경천년관에서 팔만대장경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게하는 한편 대장경 진본 8점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장경천년관'은 팔만대장경을 인청동으로 새롭게 제작하는 동판팔만대장경을 보관, 전시하는 열린 공간이다.
전시실 내부에는 팔만대장경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된 한글대장경의 검색코너가 마련돼 있다.
실린더형의 거대 전시공간에서 360도 3D랩핑과 레이저 연출로 색다른 팔만대장경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고려대장경이라고 일컫는 초조대장경, 교장, 팔만대장경이 완성되기까지 시간 흐름에 따른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붓다의 탄생에서부터 열반까지, 붓다의 일생을 8단계로 나눠 그린 팔상도도 선보인다.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불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 팔만대장경에 담긴 깨달음의 문구들을 따라 읽으면 내 목소리로 녹음된 경전을 듣고 다시 한 번 마음에 되새길 수 있는 경전녹음체험을 할 수 있다.
모래를 이용해 팔만대장경 속 문구를 한 자씩 모사해 보는 모래필사체험을 통해 팔만대장경 8만1258장의 경판에 5200백만여 자를 한 자 씩 새기며 국난극복의 염원을 가슴에 담았던 선조들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대장경축전 주 행사장인 기록문화테마파크는 대장경천년관을 비롯해 5차원(5D)입체영상관, 고려대장경 역사관, 기록문화관, 세계문화유산관, 세계힐링체험관(미니룸비니), 미래희망관 등 6개 전시관과 1개의 입체영상관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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