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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니' 일본 강타 피해 속출[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 |
17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태풍 '마니가' 일본을 강타해 일본 각지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사상자는 최소 13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태풍 이동 경로에서 가까운 후쿠시마 원전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원전 운영사가 제 1원전의 오염수 저장탱크의 물 일부를 바다에 배출해 충격에 휩싸였다.
그밖에 후쿠이현 오바마시에서 주택 12채가 완전히 부서져 내리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로 인한 가옥파손과 침수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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