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국 비즈니스 확대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회까지는 중국 하얼빈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 및 무역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참가하는 40여개의 기업이 5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식품·건축자재·의약·의료 등 분야별로 제품을 전시한다. 개막일인 2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는 동북공업기지에 대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 정부가 나서서 토지 및 세금혜택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진행된다.
하얼빈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개최된 하얼빈코리아위크를 통해 한국과의 교류사업이 활발해지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과의 상담회 및 투자유치설명회 참석을 희망할 경우 '하얼빈코리아위크'사무국 (담당자 박서희 seoseo@ezpmp.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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