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뽀글머리 [사진 제공=KBS] |
내달 14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연출 권계홍)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미래의 선택' 제작자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은 4시간이 넘도록 계속됐다. 배우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대본에 깊이 몰입, 실제로 연기하는 듯 리얼하게 대본을 읽어가며 '미래의 선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미래의 선택'을 위해 뽀글머리로 변신한 윤은혜는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으로 별별 진상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지만, 늘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았다. 나미래는 상처받고 혼자 눈물도 흘리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항상 "난 괜찮아"를 외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캔디 같은 인물이다.
뽀글머리 윤은혜 주연의 '미래의 선택'은 '굿 닥터'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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