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 남편이 빠진 '뮤블루'… 그렇게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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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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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남편의 사연이 '안녕하세요'에 소개되면서 게임 '뮤블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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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게임 중독 남편이 고민이라는 한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는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남편이 매일 컴퓨터 게임만 한다. 남편은 아프다는 핑계로 게임을 하고 회사를 빠진 적도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평일에는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고 주말에는 하루에 20시간 정도 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게임 중독 남편이 중독된 게임은 뮤블루와 굴착소년쿵이다
.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뮤블루는 국내최초 풀3D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로 '뮤'의 다른 버전이다. 기존 '뮤'는 유료플레이(정액제)로 운영됐으나 뮤블루는 부분유료화로 운영되는 게임이다

굴착소년쿵은 장애물을 피해 땅굴을 파가며 아이템을 획득하는 플래시 게임으로 지난
2012년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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