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주 외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낙찰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17일 제주도 당국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제주 외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수주의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총 공사대금은 387억원이며 한화건설이 전체 지분의 59.2%, 나머지 지분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제주 3개업체, 유성건설·성지건설개발·청암기업이 각각 19.4%, 13.9%, 7.5%씩 나눠 갖는다.

한화건설은 이달 안에 제주도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국제여객터미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5년까지 제주 외항 부지 4만8237㎡ 부지에 세관·검역·출입국관리사무소 및 대합실, 휴게실, 면세점 등을 갖춘 지상 2층의 국제여객터미널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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