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차돋보기>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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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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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 [사진=한국지엠]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지엠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스파크EV는 영구자석 전기모터에 기반으로 한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강력한 최고출력(143마력, 105kW)과 최대토크(57.4kg·m)를 발휘한다.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8.5초이며,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135km, 연비는 5.6km/kWh이다.

스파크EV는 충전 방식의 번거로움과 충전 소요시간을 대폭 개선한 급속 충전 시스템과 효율적 통합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표준 충전 방식으로 6~8시간 내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의 80%를 20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 방식도 지원한다. 비상충전 코드셋을 활용하면 가정용 전원으로도 충전할 수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스파크EV는 현재 전기차 전용 요금체계를 기준으로 1년 1만5000km 주행할 경우 7년간 가솔린 경차 대비 총 1208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스파크EV는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 등 핵심 부품을 8년 또는 16만km까지 보증하며, 일반 부품에 대해 쉐비 케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가격은 3990만원으로 환경부 보조금(1500만원) 등을 적용하면 1700만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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