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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저임금 상향조정 확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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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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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한울 기자=미국의 시간당 최저임금 상향조정 분위기가 미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최저임금 상향으로 조정으로 전국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오는 2016년까지 1시간당 10달러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캘리포니아의 방침에 힘입어 내년까지 시간당 임금을 상향조정할 주는 8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의 경우 올해 최저임금을 올리는 5번째 주로 지금보다 1달러 인상한 8.25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알래스카와 아이다호, 매사추세츠, 사우스 다코다 역시 2014년까지 최적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최근 패스트푸드 점 직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선데 따른 것으로 시위대는 현재 연방 최저임금인 7.25달러보다 2배가 많은 시간당 15달러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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