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해트트릭' 앞세운 레알, 갈라타사라이에 6-1 대승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호날두를 앞세워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격침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3분 이스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9분 벤제마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3번째 골을 터뜨렸고 3분 뒤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벤제마가 5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추가시간에는 호날두가 마지막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날 호날두 원맨쇼 잘 봤습니다", "와~ 정말 너무 멋진 환상 슈팅이었다", "레알이 호날두를 놓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