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 홍수 500명 이상 실종 '노아의 홍수'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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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콜로라도 홍수[사진=KBS 뉴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30여년 만에 발생한 대홍수로 500명 이상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AFP 통신에 의하면 홍수로 기지국이 망가지고 도로가 막혀 실종자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래리머카운티에서만 주민 약 350명이 실종됐으며 475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볼더카운티에서도 231명의 소재가 불분명하며 파인우드 스프링스에서도 약 1200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콜로라도 당국은 헬기로 피해지역 상공을 돌며 생존자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스턴트 식품을 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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