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집 원아 9만 여명의 보육료와 1만 1천여명의 누리과정 교사 처우개선 및 1만 3천 3백여개 어린이집 운영비로 총 2천 370억원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5월에 추진한 1회 추경에, 본예산 2천 856억원을 감액하고, 누리과정 지원비 1천 778억을 추가 확보하여 경기도청에 어린이집 지원비를 매월 꼬박꼬박 전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지원 예산이 10월 말이면 바닥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부족액은 1,203억원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법정 미전출금(현재 2,094억원)이 제때에 전출된다면 누리과정 지원이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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