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동 구로구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 열차 안전 운행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관제사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대구역 열차사고로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한 건의장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안전 못지않게 여객의 편의도 최우선으로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서초구 반포동의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귀향길 버스운행 현장을 둘러봤다.
정 총리는 터미널 관계자를 만나 “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집중되므로 운전기사들의 피로가 쌓이지 않게 배려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청결한 환경유지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터미널 대합실과 승차장도 들러 고향으로 떠나는 승객들을 환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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