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들 500여명이 참가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신감 부여와 친목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육상(휠체어릴레이), 탁구, 전자다트, 역도,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줄다리기, 풋살 9개다.
운영은 옥천읍과 8개면을 각각 청·백팀으로 나눠 80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비장애인도 종목별로 9명이 출전하게 된다.
심판은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강사 및 생활체육지도자가 맡아 진행한다. 경기규칙은 종목별 경기방식에 따른다.
경기는 오전 7개 종목과 오후 들어 줄다리기, 육상(휠체어릴레이)을 실시하며, 승리팀 선수들에게는 종목별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축하공연, 노래자랑도 개최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체육회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하는 대회로,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한다”라며 “선의의 경쟁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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