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FOMC 회의에서 미국 자산매입축소 규모가 시장예상치인 100억 달러 크게 빗겨나지 않는다면 부정적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또한 차기 연준의장 후보 서머스의 자진 사퇴로 예런 부의장(비둘기파) 유력해졌으며 이는 정책 연속성 측면에서 조기긴축(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사태에 대해 외교적 해결 기본 원칙에 합의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로 국제 유가 불안심리가 완화됐다"며 "대외 변수 측면에서 증시의 하방 변동성을 유발하는 것들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인과 연기금 공통 관심업종인 소재와 산업재 금융업종 보유하는 투자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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