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모바일 앱은 화면에 다양한 메뉴를 나열했던 종전과 달리 '자주찾는 서비스', '패밀리 사이트' 등 두 가지를 전면에 배치해 납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했다.
자주 찾는 서비스에는 홈택스, 생활세금계산, 현금영수증 조회, 전자계산서, 세무일정, 조세박물관, 학자금 상환, 국세청 뉴스, 근로장려금 신청, 제보 신고 등의 하위 메뉴가 배치됐다.
패밀리 사이트에는 납세증명 신청, 현금영수증 미발금신고 등 자주 찾는 서비스 항목에 비해 이용 빈도가 떨어지는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접근 단계를 축소했다"며 "국세청 통합 앱을 통해 누구나 더욱 쉽게 세무 정보 및 민원 해결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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