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北 해주시에 현대적 맥주공장 완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19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 황해남도 해주시에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맥주공장을 건설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19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수 천㎡ 규모의 이 공장은 당화에서 발효, 여과, 병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가능하고 냉동설비를 비롯한 현대적 설비들을 갖추고 있다.

노동신문은 "생산능력이 큰 맥주공장이 건설됨으로써 도의 인민들이 그 덕을 볼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 공장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공장 종업원들은 공장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생산 수준 향상에 집중하고 황해남도는 맥주 원료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 맥주는 독특한 풍미로 서방 언론과 비평가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평양의 맥주 양조장들을 방문한 미국의 한 맥주 애호가도 최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동북아에서 북한 맥주 맛이 최고"라고 극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