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은 5조7837억1200만엔, 수입액은 6조7440억4100만엔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7%, 16% 증가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무역적자로 제2차 오일쇼크로 유가가 급등한 1979년 7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기록한 역대 최장기간 월간 무역적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재무성은 “원전 가동 정지에 따른 (화력발전용)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 증가가 무역수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조4231억 엔, 대중 무역적자는 3041억 엔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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