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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교통사고 잇따라…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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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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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추석인 19일 경남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1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경남 의령군 대의면의 한 도로에서 제모(72)씨의 스포티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렉스턴(운전자 이모·45), 다른 스포티지(채모·35) 차량을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제씨 등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께는 창녕군 대지면 본초리의 한 도로에서 엄모(56)씨가 몰던 옵티마 승용차가 도로 옆 화단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엄씨 등 일가족 3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이들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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