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생활전반 총망라 맞춤형 사회조사 실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주민 관심사와 행정욕구를 파악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생활전반의 사회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이뤄졌던 통계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거시적인 수치만 제공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수립한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컸다.

이에 구는 맞춤형 사회조사로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등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8개 분야 75개 항목으로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보건·복지, 문화·여가, 공공행정, 기타 등이다. 대상은 관내 표본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전 가구원이다.

40여명의 전문 조사원들이 직접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월 중 결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기획예산과(2600-60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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