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50분께 영등포역 8번 승강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가던 KTX 열차에 치어 숨졌다.
이 사고로 KTX 경부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열차 승객들이 천안역에서 차량을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코레일측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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