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원사길은 도로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외지 관광객을 운송하는 버스 등 대형차량 교행이 불가능하여 병목현상을 빚는 등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73m의 2차선도로를 폭 14m로 확장하고 보행로도 개선해 각원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태조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보행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65만 천안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태조산의 빼어난 경관과 각원사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소류지 법면 자연석 쌓기 및 벚나무와 영산홍 등 꽃나무를 심고 자연친화적인 보행로를 조성하여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동남구 관계자는 “각원사길 확장 및 보행로 개선으로 각원사를 찾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는 물론 관광지 환경개선으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각원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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