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들이, 이색 IT기기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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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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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21일 추석 연휴를 이틀 남겨놓은 가운데 고향을 다녀온 나들이객에게 이색 정보기술(IT) 기기를 갖춘다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즐겨 찍지만 뭔가 아쉽다면 LG전자의 포켓포토가 제격이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의 사진을 바로 인화할 수 있는 휴대용 프린터다.

LG전자 모델들이 포켓포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여성들의 핸드백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갖춰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포켓포토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밝은 효과를 주거나액자를 추가하는 등의 꾸미기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이 아쉬운 사용자들은 휴대하기 편리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더 높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소니의 NEX-5T, 올림푸스의 E-P5 등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와이파이 기능을 갖춰 찍은 사진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의 공유도 가능하다.

아울러 주요 미러리스 카메라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고화질의 사진을 구현해 스마트폰 사진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이동 중에 영화나 게임 등으로 무료함을 달래기에는 가벼운 태블릿PC가 제격이다.

구글이 내놓은 넥서스7 2세대는 얇아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로 휴대성이 강화됐으며 고가의 태블릿PC 못지 않은 기능을 갖췄다.

인치당 픽셀수(ppi)도 323개에 달해 풀HD 동영상도 즐길 수 있으며 앱 구동시에도 빠른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퀄컴 1.5㎓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운영체제는 젤리빈 4.3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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