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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2주년 특집> 이글루시큐리티, 개인정보 접근·유출시도 감시시스템 ‘아이에스 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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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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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한 로그의 통합과 더불어 누가, 어느 정보를, 어떻게 유출하려는 지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아이에스 핌스(IS-PIMS)’를 개발했다.

아이에스 핌스는 개인정보의 보관형태 및 유출 경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접근 및 유출시도 감시시스템’으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솔루션(DLP, DB보안, DRM 등)과 정보 유출 수단(USB, 출력물, 메신저, 이메일, 보조 기억 장치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구축된 정보유출 차단시스템이 늘어나면서 보안담당자가 분석해야 할 데이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내부 사용자의 숫자가 증가하고 유출 시도 역시 점차 지능화되면서 내부 사용자 관리 및 통합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아이에스 핌스는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한 로그의 통합과 더불어 누가, 어느 정보를, 어떻게 유출하려는 지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이에스 핌스는 각 솔루션과 단위 장비로부터 수집한 로그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한 뒤 사전에 입력한 정보 유출 패턴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 시도를 즉각적으로 탐지, 전파한다. 특히 수집한 로그 정보를 분석해 그 결과를 사원별/지역별/그룹별로 나누어 관리할 수 있다. 정보유출 발생 건에 대한 열람 사유 요청 및 판정 처리, 정보유출 발생 건수 및 열람사유 건수, 판정 건수에 대한 조회 등이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사업 외에도 이글루시큐리티는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되고 각종 규제/법률이 강화되면서 국내 보안컨설팅 시장 수요가 급증,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컨설팅 부문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차건상 前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문위원을 영입한 데 이어 고급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이글루시큐리티는 40여명의 개인정보 영향평가 및 보안컨설팅 수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고급 컨설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고 보유 인력의 역량 계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보안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 노하우 등 경험 자산을 보안컨설팅 서비스와 접목시켜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체 연구 개발 인력과 악성코드 및 취약점 분석 전문가, 화이트해커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수준 높은 컨설팅 방법론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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